분류 전체보기6 내 멋대로 주역 | 팔괘를 외워봅시다 '내 멋대로 주역'은 온통 한자뿐인 고리타분한 주역을 말 그대로 '내 멋대로' 읽고, 공부해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한 번에 완결된 문서가 나올 수 없으므로, 오랜 시간을 두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계속 고쳐 쓸 예정입니다. 주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이므로, 본 내용에는 어떠한 객관적 사실에 대해 보증할 수 없습니다(이걸 진지하게 보고 참고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주역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고, 처음 발견한 내용은 다음과 같은 그림이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아! 내가 무언가 잘못 건드리는 듯 하구나' 주역에는 64개의 '괘'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다 공부해야 한다는 거! 온통 한자뿐인 자료에 겁을 먹기도 했지만, '뭐 64개 쯤이야 하루에 한 개씩 공부하면 두 달쯤이면 안 .. 2022. 5. 30. '기묘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도시 몬탁(Montauk)에는 캠프 히어로(Camp Hero)라는 군 기지가 있었습니다. 이 기지는 1942년에 설립되었다가 1981년이 되어 폐쇄되었는데, 이 군 기지와 관련된 음모론이 있습니다. ‘몬탁 프로젝트(Montauk Project)’ 개인적으로 ‘음모론’ 이런 거 많이 좋아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갑자기 가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지요..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실제 모티브가 ‘몬탁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 는 2012년 단편 영화 ‘몬탁’을 연출한 연출가에게 표절 혐의로 소송을 당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또한 의 출연진의 과거 인터뷰에서 ‘몬탁 프로젝트: 시간에 대.. 2022. 5. 27.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 에피소드 01 새롭게 일하고 나답게 먹고사는 밀레니얼 인터뷰 요즘 것들은 무엇을 꿈꾸고, 왜 일하며, 어떻게 먹고살고 있을까? 그 첫 번째 에피소드!!! Episode 01. 서른의 퇴사, 1년간의 직업 실험 몇 년 전부터 ‘퇴사’라는 키워드가 유행처럼 번졌다. 제대로 된 직장 잡기가 어려운 시대임에도 여기저기에서 퇴사를 이야기합니다. 처음 직장에 취직하고, 윗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젊은 시절을 생각하면, 젊은 나이에 퇴사를 생각한다는 것이 매우 무모한 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른 시기 세상 물정에 빠르게 눈을 뜬 '요즘 것들'의 강함이 느껴져 나 스스로가 왜소해 보이기도 하네요. 퇴사는커녕 회사에서 능력 없음으로 쫓겨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입장에서 ‘퇴사하기’란 먼 나라 이야.. 2022. 5. 26. 황금새벽회 1887년 런던. 이후 황금새벽회 또는 황금여명회(Hermetic Order of the Golden Dawn)로 알려진 비밀 결사체가 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단체의 목적은 마법 수행, 오컬트 연구, 그리고 초자연적인 것을 신봉하는 사람들 간의 비밀 결속이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기독교가 지배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사회에 있어 큰 스캔들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했습니다. 1890년대에 이르러 이 단체는 당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들과 지식인들 일부를 참여시킴으로써, 세간에 큰 명성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자멸하고 맙니다. 내분과 파벌주의로 인해 1903년에 거의 해체된 것이죠. 비록 짧은 기간에 존속했던 단체였으나, 당대의 많은 마법 관련 조직을 통해 황금새벽회의 유산은 오늘날까지.. 2022. 5. 24. 이전 1 2 다음